"2014년 4월 이후... 남겨진 우리들의 이야기"
세상을 먼저 떠난 아들 ‘수호’ 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는 '정일'과 '순남'의 가족.
어김없이 올해도 아들의 생일이 돌아오고, 가족들의 그리움은 더욱 커져만 간다.
수호가 없는 수호의 생일.
가족과 친구들은 함께 모여 서로가 간직했던 특별한 기억을 선물하기로 하는데..
1년에 단 하루. 널 위해, 우리 모두가 다시 만나는 날.
"영원히 널 잊지 않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