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 life
| INTRO |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A. 안녕하세요. 2016년 NEW 영화사업부에 입사한 류상헌입니다. 실사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넘나들며 장르의 구분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극장에 배급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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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LIFE |
Q. 유통전략팀의 업무를 소개해주세요. A. 제일 중요한 데이팅부터 극장 마케팅과 영업 / 극장에 콘텐츠를 전달하는 DCP 발송 / KDM 업무 / 선재 관리 / 판권 관리 / 국내외정산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요. 이 밖에도 콘텐츠 유통을 위해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팀입니다. 특히 데이팅은 영화시장에서 근거자료에 의해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보고 언제 우리 영화를 배급할지 최적의 시기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업무에요. 그래서 배급팀은 큰 시장을 들여다볼 줄 알아야 해요.
Q. 영화의 배급 시기는 어떻게 정해지게 되나요? A. 한 해의 배급 시기를 결정하기 위해 항상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시장을 분석하고 있죠. ‘영화진흥위원회’ 사이트의 수치를 통해 향후 1~2년 동향을 예상하는 것인데요. 경쟁작과 비교하여 영화가 흥행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를 잡기 위해 기존의 데이터에서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찾는 데 주력해야만 해요.
Q. 시장의 동향을 예측하는 팀이면 많은 정보를 알고 있어야겠네요. A. 내부적인 분석 외에 타사 배급팀과도 관계가 긴밀한 편이죠. 경쟁작을 자세히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타 배급팀과는 유기적으로 배급 관련 정보들을 공유하고 있어요. 정보가 곧 힘이자 경쟁력인 팀이기도 하죠.
Q. 극장의 편성팀을 상대로 우리 영화를 잘 설명할 수 있는 노하우가 있을까요? A.영화 자체의 매력과 현재 극장 상황에 대해 분석적으로 설명하려고 노력해요. 극장 편성팀 입장에서는 해당 멀티체인과 호흡이 잘 맞고 마케팅을 효율적으로 하고 있다고 판단하면 흥행 잠재력이 있는 영화라고 평가하기 때문인데요. 추상적이고 추측성 가득한 설명과 설득은 누구의 신뢰도 얻을 수 없게 되죠. 가령, 수치적인 데이터를 들어 우리 영화의 전략이 어떠한지 구체적으로 설득하려고 노력해요.
Q. 경쟁작이 강력하고 많을수록 배급 업무를 수행하는 게 만만치 않겠네요. A. ‘탄탄한 전략 수립’을 강조해요. 우리 영화라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판단해 배급 시기에 대한 전략을 세워야 하죠. 저희 팀은 그래서 연령별, 성별로 어떤 견해 차이가 있는지 구분하고 직급 상관없이 자유로이 의견을 나누고 있어요. 최대한 객관적인 시각을 견지하기 위함이죠.
Q. 냉철한 시각과 수치적인 전문성을 갖춘 팀이라 의미 있는 성과도 많을 것 같아요. A. 저희 팀의 업무 중 하나가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시간당 박스오피스 1~5위 현황을 정리해서 공유하는 것이에요. 이 수치를 좀 더 효율적으로 공유할 방법이 있을까 내부에서 고민하던 시점에 저희 팀원이 텔레그램에 자동으로 수치가 업로드되는 ‘프로그래밍’을 구축했어요. 이전에는 일일이 손으로 직접 데이터를 작성했는데 이제는 매시간 자동으로 데이터 현황을 볼 수 있게 됐죠. 원래 프로그래밍을 하던 팀원이 아닌데 시스템 구축을 위해 몇 날 며칠을 밤새워 공부해 성공한 걸 보니 감탄할 수밖에 없었어요.
Q. 업무에 대한 진심이 느껴지는 성과네요. 유통전략팀에서 기억에 남는 작품은 무엇인가요? A. 개인적으로 <뽀로로 극장판>과 <안시성>이 기억에 남아요. 두 영화 모두 수치를 넘어 영화 시장에서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기 때문이죠. <뽀로로 극장판>은 누적 관객 수 50만 돌파도 어려운 한국 애니메이션으로서 80만이 넘는 관객수를 달성했어요. 국산 애니메이션 시장의 입지와 영역을 한층 높였다는 생각에 큰 자부심이 들었죠. <안시성> 역시 가장 치열한 추석 시즌에 많은 경쟁작 속에서도 단연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지키며 새로운 액션블록버스터로서의 영역을 개척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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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SION |
Q. 팀의 향후 목표는 무엇인가요? A. 현재 유통전략팀이 쌓아가고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더욱 발전시켜 영화시장에 대해 전문가로서 가이드를 제시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싶어요. 실질적으로 수치에 많이 관여하는 팀인 것에 비해 전면에 드러나는 팀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스페셜리스트로서 더욱 존재감을 확고히 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합니다.
Q. 지금까지 경험하고 느낀 NEW 영화사업부는 어떤 곳인가요? A. 체계적이고 단체 문화가 잘 정립된 회사에요. 조직으로서 소속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서 가족 같은 끈끈한 마음을 들게 하는 회사죠.
Q. NEW 영화사업부의 일원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자질은 무엇일까요? A. ‘멀티 플레이어’였으면 좋겠어요. 유통전략팀은 근무시간에 동시다발적으로 일이 쏟아지는 경우가 많아요. 순간순간 빠르게 내부 조직 및 외부 파트너들과 협의해 판단을 내려야 하기 때문에 여러 업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면 좋겠죠.
Q. 마지막으로 NEW 영화사업부 입사를 꿈꾸는 지원자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A. 이 인터뷰로나마 실질적인 업무에 대해 스스로 시뮬레이션해보고 입사 후의 모습을 명확히 정립하셨으면 좋겠어요. 자신만의 비전과 소신을 가지고 입사할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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